공증(Notarization)과 커미션(commission)의 차이

서류 공증을 위해 저희 사무실을 찾아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이 공증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인해 돈을 낭비는 경우가 잦습니다. 오늘은 공증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공증 (notarization)은 서류의 진정성을 공정으로 증명하는 행위입니다. 공증인은 공증 신청인의
신분을 확인하고 서류의 원본을 검토 후 서류를 공증합니다.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공증을 할 수
있는 사람을 공증인 (notary public)이라고 합니다. 일반 공증인은 많지 않고 대부분이
변호사입니다.

공증과 가장 많이 헷갈려 하는 것이 커미션(commission)입니다.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두 절차는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커미션이라는 제도가 없으므로 커미션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커미션은 서류 내용의 진실성과 작성자의 맹세를 보증해 주는
행위입니다.

커미션의 절차는, 커미션을 받고자 하는 서류의 작성자가 자신이 작성한 서류의 내용이
사실이라고 커미셔너(commissioner of oaths) 앞에서 선서하면, 커미셔너가 ‘작성자에 따르면,
서류의 내용이 ‘진실임’을 승인해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민국에 제출하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영어 이외의 언어로 작성 되어있는 서류는, 번역본과 그에 대한 커미셔닝을
필요로 합니다. 대부분의 진술서, 선언 문서 또는 정부 기관 관련 서류들은 커미션이 필요합니다.
커미셔너는 특정 회사나 단체에서 근무하면 정부에 커미셔너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저희 로펌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커미셔너가 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커미셔너의 수가 공증인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커미션을 받는 것이 공증을 받는 것
보다 저렴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이 커미션과 공증 차이를 모르거나 커미션의 존재를 몰라서
커미션 대신 비싼 공증을 받으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커미션이 필요한 서류에 공증을 받는다면,
괜한 돈을 더 내는 것입니다. 서류에 무엇이 필요하신지 확실하게 알아본 후, 올바른 서비스를
받길 바랍니다.

이 칼럼의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가 목적이며 법률적인 자문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저희가
추후에 다뤘으면 하는 주제가 있으시다면 info@leelaw.com으로 주제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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