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을 보낼 상대를 잘못 지정하거나 또는 감성에 깊이 빠져서 보내지 말아야 할 상대방에게 톡을 잘못 보내서 낭패를 겪는 사례는 누구에게나 한번씩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불킥을 수차례 범하게 됩니다.

앞으로는 이런 실수를 범해도 밤에 이불킥을 하지 않게 될 것 같습니다. 글로벌 월간 활성이용자(MAU) 5000만 명이 이용 중인 카카오톡은 다음 달부터 ‘보내기 취소(삭제)’ 기능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15일 카카오 측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카톡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기능을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보내기 취소 기능도 예전부터 이야기돼 왔다”고 전했습니다. 현재도 카톡에는 ‘삭제’ 기능이 있지만 이것은 내가 보는 채팅방에서만 해당 글이 없어질 뿐 상대 채팅방에서는 지워지지 않습니다.

카카오톡이 보내기 취소 기능을 추가하기로 한 것은 실수로 보낸 메시지를 지우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고, 경쟁 메신저들 라인이나 텔레그램은 이미 이 같은 기능을 앞서 도입하고 있어 사용자 이탈에 대한 우려도 크기 때문이고 합니다.

보낸 톡을 지울 수 없는 것이 카카오톡만의 특별한 감성이기도 했는데, 이제 바뀐다고 하니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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